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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 거리의 캣콜링

여자 혼자 해외여행 시 조심해야 할 사항 중 하나인 캣콜링! 오늘은 캣콜링 뜻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. 유럽에서 자주 일어나는 캣콜링은 현재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고, 같은 여행객 사이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.

 

 

캣콜링 어원

캣콜링의 유래는 1693년 한 극장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. 극장에서 배우들의 연기가 만족스럽지 못한 관객들은 야유와 조롱을 배우에게 퍼부었고, 그 소리가 고양이 울음소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캣콜링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. 그 이후 캣콜링은 연극의 배우들에게만 하는 것이 아닌, 운동경기장이나 콘서트등에서도 많이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.

 

 

외국의 캣콜링

캣콜링 뜻

위의 캣콜링의 유래와는 다르게 현재 일반적으로 쓰이는 캣콜링의 뜻은 남성이 지나가는 여성에게 성적인 단어를 말하며 놀리거나 추근거리고, 성적인 희롱, 휘파람을 불거나 특정 신체부위를 대놓고 뚫어지게 쳐다보는 행위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칭찬 같지 않은 칭찬들 모두 캣콜링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. 심한 경우 신체적인 접촉, 바지 주머니 또는 옷사이로 돈을 집어넣는 등등의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.

 

특히나 유럽의 유명한 관광도시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. 이 캣콜링의 피해자는 서양여자뿐만 아니라 모든 여성이 피해 대상이고요. 같은 여행객끼리도 위와 같은 행동을 한다고 합니다. 

 

해외의 캣콜링_01
해외의 캣콜링_02
해외의 캣콜링_03
해외의 캣콜링_04

▲ 위 짧은 영상들을 보면 캣콜링의 뜻이 정확히 이해가 가시나요?

 

 

▲ 해외 유튜버의 캣콜링 관련 영상입니다.

 

 

 

캣 콜링에 대한 방안

유럽권 국가에서는 많은 여성들이 캣콜링 반대에 대한 시위를 하고 있으며, 포르투갈, 벨기에 등은 현재 법적으로 처벌을 하고 있습니다. 또 프랑스 및 여러 국가에서 캣 콜링에 대한 처벌을 위한 법을 만들기 위해 법 제정에 들어갔다고 하는데요. 캣콜링을 당하게 되면 가장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그냥 무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. 그것에 대해 대꾸를 하거나 싸우려 들면 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, 여행 중이라면 무시하고 지나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합니다.

 

빨리 캣콜링이 자주 발생하는 국가에서 해당 법안이 개정되어 편한 여행을 할 수 있길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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